신지아에게 도착한 편지 한 통.
열어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보자마자 찢는 건 아니겠지? 난 무엇도 두렵지 않아.』
『추신,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신지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다 미소지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던 맑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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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노어 R. 폭스에게 도착한 편지 한 통.
열어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 노랫소리는 여기서도 들려 당신이 오길 기다리고 있을게.』
『추신,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

   엘리노어 R. 폭스는 잠시 침묵했습니다.
붉은 석양이 방 안을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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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에게 도착한 편지 한 통.
열어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원하던 것을 이루었어? 그 노랫소리는 여기서도 들려』
『추신, 나를 잊어버려도 괜찮아.』

메피스토는 떨리는 손을 맞잡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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