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당신에게 말을 건냈다. - User diagnosis results


무거운 책이 령에게 말을 건냈다. "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령는 포크를 내려놓고서 답했다. "유화물감." 무거운 책이 슬픈듯이 말했다. "...주겠네."
찢어진 수필이 최원에게 말을 건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가?" 
최원는 눈을 지그시 감고서 답했다. "행복." 찢어진 수필이 속삭이듯 말했다. "당연히, 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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